[정치/CTN]강현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내걸고 6대 분야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규희 예비후보가 내세운 대표공약은 문화, 교통·인프라, 산업, 청년, 노인, 일자리 등 6대 분야로 천안시을 지역의 숙원사업과 천안시의 미래 성장방향을 아울러 담았다.

첫째, 문화 분야에서는 북부권 지방공원을 조성해 향후 국가정원으로 격상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휴식이 있는 천안의 대표 랜드마크 조성의 뜻을 내비췄다.

또, 수변공원 명품화를 위해 성성호수공원에 그늘이 있는 나무숲 둘레길을 조성해 진정한 시민의 휴식처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둘째, 교통인프라 분야 공약으로는 외곽순환도로 조기착공과 GTX-C 노선 북부권 신규역사 설치를 내세웠다.

이는 성환종축장 이전 이후 부지 개발에 앞서 교통과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복안으로, GTX-A 노선과 GTX-C 노선이 합류하는 평택시 지제역처럼 성환,직산,성거,입장 지역을 아우르는 북부권 광역철도 교통망 중심역사를 설치하고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서둘러 앞으로 가중될 교통수요에 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셋째, 산업 분야 공약으로 성환종축장 조기이전과 부지개발사업 조기착공을 전면에 내세웠다.

성환종축장 발표 이후 지지부진한 이전계획을 신속히 진행한 뒤 대기업 등 천안의 미래 경제를 살찌울 튼튼한 기업을 유치해 천안의 미래 먹거리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약으로는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서 주거의 국가책임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섯째, 노인을 위한 공약으로는 국립 서북구노인요양병원 설립을 대표공약으로 선택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지역 필수의료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분야 공약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청년일자리 2,000개 조성 △청년일자리센터 조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개발 및 유치 등을 내세웠다.

각 지역 읍·면·동 지역 발전 세부 공약도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규희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독단과 오만으로 우리 민생경제를 망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중산층 복원과 일과 휴식의 균형으로 진단하고 이번 공약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발전을 반드시 이끌어낼 국회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물 이규희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