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의회가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 제87회 임시회를 열고, 60개 안건 심의에 나선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52개와 규칙안 1개, 동의안 2개, 보고 3개 등 총 60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형, 김충식 의원 총 5명 의원이 발언대를 올라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하고 '2024년 세종시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병헌, 김현미, 김재형, 김학서, 김영헌, 이현정 의원 등의 5분 발언과 세종시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도 처리한다.

이순열 의장은 "재정난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세종시의 여건을 감안하여 올해 시에서 추진할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며”상정된 안건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내실 있게 심사하여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들이 조례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