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순신 기자 = (사)백두산부대전우회(회장 황교현)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에서 '2024년 시무식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택신 명예회장과 황교현 회장을 비롯한 전우회 임원과 선·후배 전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나라 사랑이라는 큰 밑그림 위에 '지역사회 봉사'를 중점으로 각 지부에서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황교현 회장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전우여러분에게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상상 속의 푸른 용처럼 모두의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올해는 격의 없는 소통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원할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백두산부대전우회는 보병21사단 백두산부대에서 군 생활을 함께한 선후배 전우들이 지난 2008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2008-1호 사단법인 설립인허가를 받아 '(사)백두산전우회봉사단'으로 중앙회 아래 전국 각 지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전우애를 다지고 있다.

한편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발행인(사진 맨 앞 왼쪽)도 (사)백두산전우회봉사단 소속으로 중앙회 홍보분과와 충청지부에서 활동하며,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