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아산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22일~26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로 각각 정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차량 등 장비 49대와 소방공무원 329명, 의용소방대원 683명 등 총 1,012명이 비상출동 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주요 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한 선제적 대응 ▲가동장비 및 소방용수 등 소방장비 100% 가동유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