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제24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에 직결된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 20일부터 22일까지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 ▲ 23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27일 시정연설 ▲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 12월 11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윤구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공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향한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주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4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과 투명성 등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