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6대 전략의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814건이며 겨울철에만 233건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한다.

겨울철은 계절 특성상 난방용품과 온열기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대상 화재예방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공주시 맞춤형 특수시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일희 서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엔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다”라며 “공주시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