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30일 충북에 소재하고 있는 조달업체,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 ㈜지강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물자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해당 물자 공급의 안정성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청장은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지리적 상황 등의 사유로 관급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현장들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문제해결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낙석방지책 생산업체로 재난안전신기술(NET)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9월에는 조달청에서 발급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으로도 지정된 지강산업을 방문하여, 품질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레미콘과 낙석방지책처럼 국민의 생명, 안전과 밀접한 물자를 조달하는 기업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품질확보에 주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면서, "조달청에서도 관급현장 적기납품과 품질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여 국민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