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0.9.~ '23.10.13.)에 총 33건, 3,16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요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사업(추정가격 846억 원, 공사기간 822일)'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에 연면적 21,264.84㎡,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국립도시건축박물관과 연면적 9,394.18㎡,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통합시설(국립박물관단지 전시유물 공동 보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기술제안'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3건 중 2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219억 원 상당(3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8건(56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656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93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846억 원, 대안입찰 399억 원, 종합심사 12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 846억 원, 경기도 691억 원, 충청남도 47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14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