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은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교장 김병한)가 4일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 과정은 중·고등학교 각 과정 2년제로, 모집 인원은 주·야간 각각 중학교 60·30명, 고등학교 70·70명 등 총 230명이다.

제출 서류는 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두 가지이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받고 학교 행정실에서 졸업증명서를 발급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동구 동대전로 144번길 47, 자양동), 팩스(224-2878), 이메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 학습자와 청소년을 위해 2020년 개교했고,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그리고 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현재 중학교 155명, 고등학교 279명이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2월 고등학교 졸업생 110명 중 93명이 대학에 합격하여 85%의 진학률을 기록하면서 명문 학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병한 교장은 “우리 학교는‘모두가 1등은 아니어도 모두가 성공하는 우리’를 비전으로 하여,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