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기간 중 예초기 사고, 벌쏘임, 뱀물림과 같은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보안경, 소매가 긴 옷, 안전화 등 보호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칼날 보호덮개 장착 및 이물질 제거 시 동력을 차단하여야 한다.

뱀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린 경우엔 물린 부위를 심장 쪽으로 5cm ~ 10cm 떨어진 곳을 묶고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한다.

또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삼가야 하며, 벌집과 접촉했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김성찬 서장은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