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지역자원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로컬플레이 대전’협약식을 개최했다.

‘로컬플레이 대전’은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제조·로컬푸드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 ‘NEW 크리에이터’와 고도화 지원에 참여할 단체 ‘NOW 크리에이터’을 선발하여 대전을 주제로 하는 로컬 콘텐츠 또는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제품 제작 및 기제품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된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업·경영 분야의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를 매칭하여 상시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로컬플레이 대전’사업의 일환으로‘NOW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주식회사 노산춘은 14일 커먼즈필드 대전 내 모두의 작업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노산춘 알리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오는 21일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한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센터장은 “시작 단계의 예비·초기 창업자‘NEW 크리에이터’5팀, 제품·서비스를 이미 운영하고 있지만 고도화 지원이 필요한‘NOW 크리에이터’5팀, 총 10팀이 센터에서 지원하는 상시 멘토링을 통해 성장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