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아시아 최고 대회로 육성 박차

프랑스 파리 OMC 헤어월드 참여, 아시아 미용협회 구성 가시화
정민준 기자입력 : 2023. 09. 13(수) 14:34
▲대전시 제공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가 주관하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이 아시아 최고 대회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OMC 헤어월드에 참여해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아시아 미용협회 구성도 가시화하는 등 국제위상에 걸맞은 행보를 펼쳤다.

매년 개최되는 OMC 헤어월드는 전 세계 미용인들의 축제로 60개국에서 온 1,00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50여 부문 경기에서 미용, 이용, 주니어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회와 미용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용용품 전시회, 아티스트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와 대한미용사회는 OMC 헤어월드 이사진(의장 Salvatore Fodera)과의 미팅을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노력 및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류의 중심인 K-뷰티 바탕으로 OMC 헤어월드에 참여한 중국, 일본, 스리랑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회원 국가를 공략하여 아시아 미용협회 구성을 협의하였으며, 12월에 개최하는 2023년도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 초대했다.

한편, OMC 헤어월드 4개 부문에 참여한 선수단 12명은 주니어 영웨이브 스타일 롱헤어 부분과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및 헤어바이나이트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하면서 여성부 종합 성적 1위를 거두는 등 K-뷰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선심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은 “베트남, 중국, 대만 등 한국과 미용기술을 교류하고 싶어 하는 국가들이 많다”라며 “이들 국가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대회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