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화물차량 적재함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염이 차량 전체로 번지는 상황이었다.

소방서 출동대에 의하면 만약 해당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었다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 소실을 막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성찬 서장은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