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오는 26~27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길포축제위원회는 '바다의 맛과 멋을 느끼다. 구경가요! 서산 삼길포항! 싱싱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서산 삼길포'란 슬로건으로 손님 맞이 준비를 끝냈다.

이번 우럭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날 26일 무대 행사로 ▲스마일 삼길포 ▲무대레크리에이션 ▲쿠킹클래스 ▲우럭시식회 ▲특산물 깜짝 경매 ▲해피 삼길포 ▲식전공연(사물, 줌바, 가야금, 초대가수) ▲개막식(19:00)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준비됐고. 수상체험으로 ▲독살체험 ▲맨손물고기잡기 ▲에어바운드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된다.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도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이 배가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행사리플렛 서산시 제공

행사 둘째 날에는 첫날 행사 외로 ▲지역문화예술공연 ▲지역가수 공연 ▲대산읍민가요제(축하공연)이 추가로 펼쳐지고, 참여 행사로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캠페인 ▲우럭을 만나다(우럭메뉴 시식회) ▲상영수산과 함께하는 치어 방류 행사 등이 다채롭게 준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박주희, 미스터트롯 류지광, 미스트롯2 영지, 김민기, 현강, 미스트롯 지원이, 김중배, 서연, 송아리 등이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도 독살체험과 맨손 붕장업 잡기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체험참가자들에게 축제의 묘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안전한 우리지역의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삼길포의 수산물과 서산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 만들기 등 참여 및 시식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길포우럭축제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수산협, 대산농협, 대산새마을금고, 신대산신협, 대산발전협의회, 대산공단상생발전협의회, 화곡어촌계,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이 후원하고, HD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씨텍, KCC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