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8월 9일(수)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과 함께 천안시 보훈회관에 방문하여 광복회 천안지회(지회장 윤석구)에 ‘나라사랑 디자인 머그컵’을 전달했다.

이는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 진행하는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토) 천안시의 청소년과 가족들 약 100명이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머그컵에 직접 광복 관련 문구나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제작되었다. ‘나라사랑 디자인 머그컵’은 총 50세트(2개입)로 천안시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용기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8.15 광복절의 의미를 깊게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존중하고 기억할 수 있는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인선 관장은 보훈 봉사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정신을 본받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보훈사적지 탐방,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등 국가보훈부의 다양한 공모사업 연계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