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8일 교수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학습지원시스템(LMS)인 ‘이클래스 한밭’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는 교수와 학습자 간 교육과 소통은 물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학습 자료 등을 지원하며,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신규 오픈한 차세대 LMS ‘이클래스 한밭’(이하 이클래스)에 대한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학내 교수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클래스는 사용자 UI 개선을 통해 교수자·학습자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 운영 체계를 갖추었다.

마이페이지를 통한 교수·학습 활동 현황 관리,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원, 푸시(Push) 알림, 캘린더를 통한 교수·학습 일정 관리,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학습, 온라인 시험, 출결 통합 관리, 웹에서 미리보기를 통한 빠른 채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Google Assignment와 Matlab Grader의 연동을 통해 이클래스에서 Google Classroom과 Matlab 과제를 등록·제출·채점할 수 있고, ZOOM과도 연동하여 이클래스에서 곧바로 ZOOM 화상 강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AI 자동 자막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차세대 LMS 이클래스 한밭의 주요 기능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최신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신규 도입한 이클래스 한밭을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일인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