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오는 8월 1일부터 호흡기내과 전문의 노태준 과장을 초빙하여 호흡기내과 개설 및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호흡기내과는 호흡기질환, 천식, 만성기침,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폐결핵, 비결핵성 항산균질환, 폐섬유화증감염질환 등을 진료한다.

신임 호흡기내과 노태준 과장(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호흡기내과 과장에 초빙된 노태준 과장은 경희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지낸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로서 호흡기계 질환의 치료는 물론 호흡기 질병의 예방 등 서산․태안․당진 지역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호흡기 계통 감염병에 대한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호흡기내과의 개설을 통하여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호흡기내과 개설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충남 서북부 유일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써 코로나-19 등 호흡기 계통 감염병 대응 체계의 확립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