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유병녀 객원기자 = 'ONE KOREA PEACE ROAD 2023 충창남도 아산시 통일대장정'출발식이 지난 30일 오후 2시 현충사 무궁화 동산에서 열렸다.

권현종 지부장(천주평화연합 아산시지부)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출발식 행사는 행사대표와 전체 참석자는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배너에 싸인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배너에 싸인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CTN 유병녀 객원기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안진권 상임고문(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아산시지부) 겸 아산교회 교회장인 공동실행 위원장의 환영사, 조중혁 회장(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아산시지부) 겸 공동실행위원장으로서 대회사를 진행했다.

조중혁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PEACE ROAD 행사가 전 세계 130개 나라에서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며 동참하는 모습에 반드시 통일의 그 날은 오게 될 것"이라며, "성웅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에서 피스로드 2023 아산시 통일대장의 출발식을 갖게 되었다"며 참석자들을 희망을 안겨주었다.

조중혁 회장과 김재봉 위원장/CTN 유병녀 객원기자

김재봉 위원장은 "길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교류와 화합 그리고 평화와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한일해저터널, 베링해협터널과 PEACE ROAD 행사는 평화와 행복을 열어가는 통일의 길이 되어 미래의 인류사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옥 충청남도 지부장(천주평화연합 충청남도지부)은 축사를 통해 "2013년 피스로드 행사를 시작한지 10주년을 맞이한 오늘 성웅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있는 현충사에서 피스로드 2023 아산시 통일대장정 출발식을 갖게 되어, 이순신 장군과 함께하는 호국영령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비상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PEACE ROAD 행사는 계속될 것이고, 아산시 회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고 했다.

통일의 노래 합창에 이어 만세삼창은 전덕제 신통일한국국민연합아산시원로회 회장의 선창으로 출발식 행사를 마치고,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석자 모두는 도보로 현충사에 도착 차례로 분향과 참배를 하고, 이순신 장군의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피스로드 2023 아산시 통일대장정의 승리로 평화로운 통일을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