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본격적으로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등의 질환을 말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진 장소에 휴식 공간 만들기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야외작업 줄이기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이 필요하다.

온열질환자를 발견한 경우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후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서 체온을 낮춰야 한다.

김성찬 서장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체온을 낮출 수 있게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