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김종연 기자= 충주시는 오는 12일까지 미래 비전 설정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2023 청소년 비전스쿨'을 개최한다.

올해 청소년 비전스쿨은 관내 중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노은면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비전 설정,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2분 스피치 작성 및 발표, 리더십 특강 등이 진행되고,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특색있는 저녁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었다.

첫째 날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깊은산속 옹달샘의 특색있는 선무도 명상,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흥미를 이끌 노래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은 청소년 리더십 특강, 깊은 산속 옹달샘의 여러 곳을 돌며 조별 활동을 통한 결속력 다짐, 비보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2분 스피치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 각각의 꿈과 비전을 다른 친구들에게 발표하며 최종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청소년 비전스쿨의 좋은 경험을 토대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세계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자유로이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