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이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대 법률센터와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3일,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주제발표자와 양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ESG 청렴윤리경영과 소비자의 관계 및 소비자 권익 제고 기여’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포럼은 소비자권익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손종학 교수(법률센터)의 사회로 이다인 학부생(정치외교학과)이 ‘반부패와 공정경영’을, 김한결 대학원생(법학전문대학원)이 ‘기업의 경영과 소비자권익’을 발표했으며, 허성진 박사(법률센터)와 이승택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각각 발표 주제에 대한 평론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구길모 교수(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우미현 지점장(하나은행 충남대지점) ‘기업의 ESG 활동’을, 신동철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가 ‘제조물 책임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발표했으며, 홍승희 박사(특허법무대학원)와 최윤석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각각 발표 주제에 대한 평론을 진행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의 청렴윤리경영과 소비자권익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들을 발전시켜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난숙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각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눈 논의들을 발전시켜 기업의 청렴윤리경영이 소비자의 권익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