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19일 호텔 오노마에서 ‘2023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컨소시엄 Kick-off’ 행사를 참여 대학들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컨소시엄이 주관했으며, 각 대학 LINC 3.0 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 80여 명과 대전광역시청 원기연 팀장, 대전테크노파크 배병준 실장 등이 참여했다.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은 대전시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소재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시장창출 효과로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을 결집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개 대학 컨소시엄의 대표 대학인 한밭대 LINC 3.0 사업단의 이종원 사업부장이 각 대학 강점을 결집한 전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사업을 설명했으며, 컨소시엄 각 대학이 공동으로 선발한 6개 사업과제에 대해 참여기업 대표들이 발표했다.

또, 5개 참여대학 LINC 3.0 사업단 및 관계자 등이 2023년도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컨소시엄 대학 간 공유 및 협업 세부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올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대전광역시청 창업진흥과 원기연 산학연협력 팀장은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향후 라이즈(RISE) 체계에서 수행할 사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남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산학연 사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컨소시엄 대표 대학인 한밭대학교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컨소시엄 사업이 지역 산학연관 공유‧협업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행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