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오는 7월 6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으로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화재 안전조사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행위 등 화재 안전 조사 △SNS 활용 화재 취약 대상 정보 공유ㆍ지도 △위법사항 발견 시 조치명령 △안내문 발송 및 QR코드를 통한 오픈채팅방 운영 △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등이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