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 기자 =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서원중학교 태권도가 또 하나의 스타 선수 배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오는 8월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Sarajevo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 에 출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Sarajevo 2023 세계 · 제5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박시찬 선수가 남중부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수경 서원중학교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박병대 감독 및 신영재 코치가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단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원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달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2, 은 2, 동 1개를 획득하며 전국최강의 태권도부로 자리 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