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은 지난 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공헌에 보답하고자‘6.25 참전용사 대청호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소속 참전용사 2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평균 연령 9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떡만들기 체험, 도란도란 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철순 대전시 지부장은 “70년 만에 참전용사 동료들을 모시고 이런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해 주신 참전용사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 등 사회공헌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상생협력팀을 컨트롤 타워로,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수혜대상 다각화와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