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충남대 이진숙 총장)는 6월 8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숙 회장을 비롯해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교육부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초등 교원양성기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편입학 허용 ▲코러스 관리·운영비 국고 지원 ▲외국인 유학생 재정보증 개선 방안 ▲국립대학 적립금 관련 예산과목 신설 등을 논의했다.

또, ‘대학-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국·공립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부와 국·공립대학교 총장 간 대화가 진행됐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이진숙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국·공립대학교는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개혁을 선도하고, 교육의 공공성, 책무성을 지키기 위한 혁신의 길에 동참하고 있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대학의 과감한 혁신, 미래지향적인 대전환을 위한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동시에 협력 및 상생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