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과 대한민국 해군은 해군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9개 팀(3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박 2일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해군창업경진대회 창업역량 강화캠프’를 개최했다.

참가팀은 이번 캠프 기간동안 비즈니스 모델 점검 및 수정, 브랜딩 전략, 아이디어 확장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 ‘국방 Start-up 챌린지’본선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전 단계적 피드백 시스템을 통한 경쟁 우위의 사업계획서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에도 팀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보완점 수정, 사업 발표평가 핵심 요령 및 유의사항 안내 등 사후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는 “창업캠프를 통해 해군 장병들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성장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장병들이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2023년에는 군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해군창업경진대회 개최(4월) 지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육·공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