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회장 최병윤)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및 국제정세의 격변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조달청에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소기업공동사업제품의 공동상표제품 인증요건 면제 확대 △MAS(다수공급자계약) 제품별 옵션으로 계약 △중소기업 제품 적정단가 보장 △조합 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오 청장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안 등대해 중소기업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중소기업계의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