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 가운데, 충남대 재직교수동문회(동문회장 민윤기 교수)가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남대 재직교수동문회는 5월 10일 오전 8시 30분, 제2학생회관을 찾아 ‘천원의 아침’ 운영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써 달라며 100만 원(1,000명 지원분)을 전달했다.

민윤기 동문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동문 재직교수님들의 소중한 뜻이 모여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후배들이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겨 먹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충남대는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로 모은 기부금을 천원의 아침 식수 인원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