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ESG 확산, 수행가능한 ESG 활동 발굴을 위해 ‘대전·세종·충남 ESG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지역인재교육센터는 5월 4일,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공모전 수상자, 지역인재교육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ESG 프로젝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전·세종·충남 ESG 프로젝트 공모전에는 총 139개의 팀(366명)이 참여해 총 10개 팀이 수상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토이스토리(이혜진 김대연) 팀이 ‘동식물 생태지도 어플제작 프로젝트’로 대상을, 한밭대 지금부터 시작(임예성, 김승호, 송원기, 이민재) 팀이 ‘초·중·고등학생 대상 ESG 체험형 교육 캠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연삼(장연우, 김서연, 이나연), 씨드슈(주소희, 이수연, 김석찬) 팀이 우수상을, ZERO(강명준, 김가영, 김지선, 이가연), 티키타카(양소미, 백상훈, 심예지), 용기요(박기범, 이진명, 이영채, 김유빈), 챈성(노채은, 유성민), E껴쓰자(오동혁, 권우진, 이재준), 유민이와 아이들(김유민, 김건우, 여운창, 허진욱)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인재교육센터 이주욱 센터장은 “작년보다 ESG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증대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역 협력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