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와 해군본부는 25일 국방·우주산업 교육 및 연구 협력 등을 위한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 임윤택 교학부총장, 이충곤 대학원장, 김영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장, 국방우주공학과 김건희, 양민수 교수 등과 해군본부 이종호 참모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우주산업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 각종 학술자료 및 교육용 콘텐츠 상호 교류, 양 기관에 필요한 교육 및 전문교육요원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해군본부와의 학군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국방․우주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밭대는 ‘2022년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국방우주공학과를 개설하고, 대전·충청 소재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방·우주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