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곽승진 교수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곽승진 교수의 임기는 2023년 7월 10일부터 2년이다.

충남대 곽승진 교수는 최근 진행된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선거에서 ‘성장하는 도서관, 춤추는 이용자, 빛나는 사서’를 기치로 출마했으며, 65%를 득표해 3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곽승진 교수는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서의 전문성을 빛나게 돕는 한국도서관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승진 교수는 현재 한국도서관협회 부회장, 한국문헌정보학회 회장, 국립중앙도서관 국가문헌보존관 건립자문위원, 국립세종도서관 자료선정위원장,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발전위원장 및 국방대학교 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78주년을 맞이한 한국도서관협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발전과 사서의 권익 신장을 위한 대표 단체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