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역자원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커뮤니티(모임)’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주제는 ‘청소년’, ‘청년’, ‘노인’으로 계층별로 가진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보고자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험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일까지 모집된 커뮤니티는 분야별 목적성, 주제의 전달력, 분야별 활용성,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며 최대 10개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5월 8일 선정된 커뮤니티(모임)에 팀별 3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5월 12일 사전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워크숍 및 주기적 컨설팅 운영을 통한 참여동기 강화, 문제해결 아이디어 및 정책 도출, 분류 작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10월 31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와 커먼즈필드 대전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계층별 문제해결 커뮤니티는 공모 주제가 청소년, 청년, 노인 등 계층별로 나뉜 만큼 세대 간의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험하는 공모사업이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 등이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대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