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사)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대전예총)은 12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지역 예술문화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이임 박홍준 회장의 이임행사, 취임 성낙원 회장에 대한 취임행사에 이어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격려사, 이장우 대전시장의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4일 정기총회 및 선거를 통해서 선출된 제 12대 성낙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내외귀빈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 대전예총의 회원 및 지역의 예술문화인에게 감사를 표 했다.

또한, 성회장은‘일류도시 대전에 부응하는 일류예술문화도시 대전’이라는 목표로 4가지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첫째 투명하고 공정하고 청렴함을 통한 존경받는 예술인·품격있는 대전예총, 둘째 대전예술제의 대전국제예술제로의 격상과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K 콘텐츠 허브 및 플렛폼 구축, 셋째 기업과 예술인 1:1 매칭과 대전예총 후원회 운영 등을 통한 대전예총 회원 및 회원단체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정책자문위원회·청년예술위원회 운영과 특별회원 제도 등을 통한 대전예총 외연확대 및 위상정립’등이다.

△12일, 사)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대전예총)은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지역 예술문화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대전 예술문화인의 심부름꾼으로 계획의 추진과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대전의 예술인과 예술문화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의 예술문화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를 당부한다”라며 취임의 변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축사에서 ‘제 2 대전문학관, 이종수 미술관 등 대전시가 계획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예술문화 관련 정책을 예로 들면서 예술인과 예총에 대한 지원에 대한 약속과 더불어 12대 대전예총이 사업과 예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하여 존경받는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제 12대 성낙원 회장은 60년 충남 옥천 출신으로 한남대 수학과와 동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한국영화인총연합회대전광역시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