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 이병종기자 =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현순)에서는 30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3학년도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진만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속에 진행되었다.

먼저 「사랑과 꿈으로 행복을 함께 나누는 명품 삼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장 인사 및 교직원 소개와 학교 특색사업 및 학교교육과정 안내, 2023학년도 학사일정 및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선행학습 금지 ▲아동학대예방 금지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등의 학부모 연수도 실시했으며 이후 학부모 총회를 통해 2023학년도 학부모회를 조직하고 여러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아이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교육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순 교장은 "코로나19로 닫혀있던 교문과 교실의 문이 이제 활짝 열리면서 교육공동체가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