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경찰서(서장 신광수)는 지난 3일 충남 예산군 예산역전시장 인근에서 농협예산군지부(부지부장 오남숙), 자율방범대(대장 박형수)와 협업하여 약 30여명이 참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5일장을 맞이하여,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품들을 나눠주고,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유의사항을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모습[예산경찰서 제공]

특히,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특성상 피해 후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112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광수 서장은 “보이스피싱 한 번의 피해는 물적·심적 피해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경찰과 유관기관 등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