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심장이 멈췄던 응급상황에서 기적처럼 다시 살아난 사람들의 연대모임인‘희망 리본(Re:born)클럽’ 모집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 리본(Re:born)클럽’이란 심정지 상황에서 119 구급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소생자들의 모임으로 구급대원과 생존자 간 신뢰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심정지 상황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소생된 20 ~ 70대 성인으로, 2023. 3. 31.(금) 까지 온라인(QR코드 활용)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사항은 △인터뷰 △강연(급성 심장정지 워크숍 등) △소모임 △구급대원과의 만남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등이다.

최정순 구조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