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보은군에 있는 소화전 80개소에 대하여 태양광 LED 위치표시등을 설치해 야간 출동 시 시인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소방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로 소방차 한 대는 고압으로 방수하면 5분 이내 물을 모두 소진하기 때문에 소화전으로 원활하게 용수를 공급받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전에 보호틀에 주간에 빛을 받으면 태양광으로 충전이 되어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태양광 LED 위치표시등을 설치해 야간에 식별하기 용이하도록 했다.

김혜숙 서장은 "야간에는 소화전의 위치 식별이 어려워 소방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며 "태양광 LED 위치표시등 설치처럼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군민의 안전을 밝혀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