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17일 보은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에 안전 박스를 받았습니다라는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안전 박스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보은에 사시는 어머니로부터 택배를 받았는데 안전을 기원하는 소화기와 감지기 그려져 있고, 부모님집에 소화기와 감지기도 설치해 주고 교육용 박스를 제작해 주어 고맙다"는 내용이 실렸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방방곡곡 안전을 전하는 행복택배박스는 화기취급이 많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있는 홍보 추진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행복택배박스 등 다양한 홍보방법를 통해 보은군민 나아가 전 국민 모두가 화재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알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