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 기자 =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월 15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중인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김세현(청주고 1학년)과 대회전에서 중등부 이시호(솔밭중 3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김세현이 46초86의 기록으로 충북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앉겼으며, 뒤를 이어 대회전 중등부에서 이시호가 1분34초6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북 스키 선수단은 남자고등부와 중등부까지 금메달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김세현선수 시상식 모습 (제공/충북체육회)

또한 남자중등부 대회전에서 이시호에 이어 동생 이민우(솔밭초 1학년)가 1분35초7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시호와 이민우는 형제 선수로써 지난 2022년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도 스키알파인 남중부에서 이시호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와 남초부에서 이민우 선수가 금메달1개, 은메달1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의 종합순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충북선수단은 16일 알파인스키 대회전과 스키 마지막날인 17일날 회전과 복합경기에서도 김세환(청주고), 이시호·이민우(솔밭중), 김종환(단국대 3학년)이 출전하여 다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총 16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했으며, 스키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산악, 아이스하키 등 6개 부문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