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과 진천군체육회(회장 김명식)는 진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들에게 '체육 우수 인재 쌀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은 지난 2일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이 '민선 2기 진천군체육회장 취임식'행사에 축하 쌀 화환으로 들어온 것을 체육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자 진천군 체육 학생 선수들에게 전달하길 희망해 이루어진 행사다.

쌀 전달식은 진천군체육회가 쌀 120포(10kg)를 진천교육지원청 체육 선수(핸드볼, 육상, 수영, 복싱, 레슬링 등) 120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을 통해 김명식 회장은 "진천군 체육 선수들이 기초기본체력을 보강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진천군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 우수 선수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쌀 전달식 후 교육청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진천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천교육지원청과 체육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의 방향은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실시할 때 더욱더 시너지 효과를 거줄 수 있다"고 하면서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집사광익(集思廣益)'정신으로 생거진천 온(ON)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