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소재 혁신조달기업 파이어킴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병열)를 방문하여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현황 등을 둘러본 후 혁신제품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 했다.

파이어킴 주식회사는 '전기화재용 자동소화시스템(STICK)'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1년 1차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22년 제3회 혁신조달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제품은 분/배전반 및 ESS 배터리 등에서 발생한 화재 초기에 소화약제를 분사하여 조기에 화재를 진화하는 전기화재에 특화된 자동소화시스템이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기술을 갖춘 중소제조업체들이 조달 구매 확산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역산업과의 연계 발전과 지역경제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기업 우수한 제품들의 수요창출이 꾸준하게 일어나도록 조달청이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