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청천면 도시재생대학 2기를 운영한다.

지난 26일 청천면사무소에서 청천면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마을관리협동조합에 대한 교육 및 이해'로 구성됐으며, 3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협동조합의 운영 사례와 타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청천면 주민협의체의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1기에 이어 2기도 지역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석해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