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1월부터 6월 충북도의회 결산 승인까지 6개월간 2022회계연도 결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출예산현액 기준 7조 4,874억원으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충청북도의 일반회계, 7개 특별회계, 14개 기금을 대상으로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한다.

작성된 결산서는 충북도의회에서 선임된 결산 검사 위원들의 검사를 거쳐 의회의 결산 승인 심의를 받게 된다.

* 특별회계(7) : 소방, 의료급여, 농어촌개발, 학교용지부담금, 광역교통시설, 균형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기금(14) : 양성평등, 통합재정안정화, 남북교류협력, 자활, 사회복지, 식품진흥, 투자진흥, 중소기업육성, 체육진흥, 재난관리, 환경보전, 농촌전문인력육성, 청소년육성, 지역개발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로, 결산을 통해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대로 집행하였는지 확인하고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환류하게 되며, 의회에서 승인된 결산자료는 고시를 거쳐 충북도 홈페이지에 매년 공개하여 도민의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차질 없는 결산이 이뤄지도록 6개월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