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와 농협중앙회는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에 방문하는 출향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충청북도 도민소통과 직원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직원 25명이 육거리 전통시장과 오송역에서 고향 방문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의 목적은 명절을 맞이해 도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귀향객을 대상으로 애향심 고취 및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외에도 충북도는 이번 명절 귀향객의 대규모 이동을 예상해 각 주요IC, 역사, 터미널, 주요사거리 등 20여 곳에 현수막을 비치하고, 무심천 사거리에 대형 현수막 설치, 오송역 조명 광고 등의 노출을 통해 귀향객 및 대도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간 유명인사의 릴레이 기부로 각종 언론을 통해 기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라며,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홍보에 박차를 가해 자연스러운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