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서용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제7대 신병대 부시장 취임에 따른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임시청사 및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취임에 따라 시정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상적 업무가 아닌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기적 논의, 추진 중이거나 난항을 겪는 사업 등 현재 청주시 주요 쟁점 사업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고 주요 사업들이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청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소통공감창조혁신’이라는 민선 8기 청주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이범석 시장님을 비롯한 청주시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86만 시민의 잘살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부시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증평군 부군수, 인사혁신처 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9일 청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