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는 공장 등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경북 예천, 대구 달서, 인천 서구, 충남 당진 등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반복적인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의 입주업체 101개소에 대하여 추진되는 화재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 ▲화재안전조사 ▲산업단지 관계자 협의체 운영 및 간담회 추진 ▲안전컨설팅 실시 등이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점검 및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소방력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산업단지 화재안전관리 추진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각 산업단지 관계자도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