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불나면 대피 먼저’를 전면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다수는 ‘불이 나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근처 소화기로 불을 끈다’ 또는 ‘119에 신고를 한다’고 답변한다.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량 증가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가 다량으로 나오고 연소 확대되는 시간이 4~5분에 불과해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SNS 등을 통해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에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대피 먼저하고 119에 신고하는 게 인명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다”며“우리집 피난설비를 함께 숙지해 화재 시 안전하게 피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