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의 제안으로 시작한 'SOS생명지킴전화'시행을 알리는 개통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개통식에는 강종범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최원철 공주시장, 이상근 공주경찰서장, 송기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첫 출발을 알렸다.

SOS생명지킴전화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상담 전화기이다. 전문 상담가와의 통화를 통해 극단의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위로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공주소방서 119구조대를 연결해 신속하고 안전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OS생명지킴전화는 충남 도내 처음 설치되어진 것으로 도내 사고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범 서장은 "SOS생명지킴전화를 통해 상담 및 긴급 출동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 나가며 공주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