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을 위해 관내 경로당 74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침체된 경제위기 속에서 자살 및 고독사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옥천읍 위기가구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계획하게 됐다.

주민들에게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기초수급자 신청상담, 긴급지원 제도 안내, 차세대 멤버십 등 쉽게 접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복지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특히 코로나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옥천군 주요시책인 인구늘리기 및 옥천읍 주소 갖기, 3세대 이상 가정 효행수당 사업 등 군정 홍보를 더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죽향경로당 어르신은 "복지제도가 너무 많고 다양해서 알아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경로당에 찾아와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니 알아듣기 쉬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